아파트의 수돗물은 염소소독된 물이라,
잔류염소성분이 많아 작물에게는 별로 좋은 물이 아니라고 해
작물에게 수돗물을 줄 때는, 표면적이 넓은 용기(세숫대,다라이)에 물을 받아 2~3일 정도 공기가 잘 통하는 발코니에 뒀다 사용하렴. (공기중의 호기성 미생물과 산소과 함유되어 이 물을 어느 정도 중화시켜 준단다.)
한 단계 더 나아가 좀 더 양질의 (농업용)약수를 주려거든
산속 낙엽이 쌓인 곳의 부엽토(하얀색의 토양미생물)를 걷어다가 양파망에 넣고, 물 속에 담궈주면 아주 좋단다.
제일 좋은 것은 빗물(자연이 만들어 낸 천상수)이란다.
비올 때 빗물을 잘 받았다가, 햇볕이 없는 음지(골판지 상자로 덮어둬도 됨)에 잘 보관해두고, 작물에게 틈틈이 관수해주면 작물이 아주 좋아한단다.
빗물박사인 서울대 한무영 교수는 "빗물(고인물)은 6개월이 지나도 썩지 않는다"고 하셨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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